신장암은 발견이 어렵지만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보통 흡연으로 인해 많이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글에선 신장암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릴 테니 꼭 읽어보시고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장암이란?
신장이란 콩팥으로 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과 소변을 배설하는 신배, 신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신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신장암이라고 합니다.
보통 신장암이라고 하면 소변을 생성하는 신실질에서 발병을 하고, 이것을 신세포암이라고 합니다. 주로 40 ~ 60대 남성에게 발병이 되는 암입니다.
신장암 원인
신장암이 발병하는 명확한 원인은 없지만, 보통 흡연이나 비만으로 인해 발병을 한다고 합니다.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약 2배 정도 신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하며, 그 외 고혈압, 치료 약 남용, 발암 물질 노출 등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한다고 합니다.
신장암 증상
신장암의 초기애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모르고 있다가 다른 진단으로 인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인 1기에 조기 치료를 할 경우 생존율이 88 ~ 100%에 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신장암이 진행되면서 점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소벽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옆구리 통증, 옆구리 또는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추가로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 증상이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병원에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신장암 진단 및 치료 방법
위에서 말씀드린 증상은 조기에 거의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힘든데요, 병원에 내원하셔서 혈액검사 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크게 이상이 없더라도 정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치료 방법
치료는 보통 암의 진행 상태와 환자의 다른 질환, 연령 등에 따라 결정을 하는데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면서 일반적입니다.
신장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외과적 절제라는 수술 치료가 있는데, 이 방법은 복부나 옆구리를 절개하여 신장, 주변 장기를 적출하는 수술입니다. 종양이 작은 경우 신장조직을 살리며 종양만 제거가 가능하지만 종양이 크거나 퍼진 경우 주변 장기도 같이 적출합니다.
종양을 제거한 후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 치료와 함께 추가 검사 등을 통해 재발을 막습니다. 그러나 이후 재발을 하게 될 경우 항암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장암 예방법
신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무엇보다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흡연은 신장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이 생길 가능성이 가장 큰 행위이기에 금연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비타민을 잘 챙겨드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예방법을 실천하면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장암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좋은 음식
고등어나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은 DHA와 오메가 3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과도한 단백질로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지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등 암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컬일 풍부하여 신장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추가로 통곡물이나 과일, 채소를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나쁜 음식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을 많이 드시게 되면 신장뿐 아니라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는데, 조금 싱겁게 드시는 습관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시게 되면 동물성 지방이나 고열량 음식으로 신장 혈관이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식물성 지방과 과일 채소를 더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신장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신장암의 경우 흡연이 가장 치명적이며, 동물성 지방과 같은 튀김이나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식습관을 바르게 하면 다른 질병의 위험도 줄일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식습관을 조금씩 고쳐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초기 증상이 없는 대장암 원인,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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